유학생의 영어 공부 선택법은?
스픽 SPEAK이냐 링글 Ringle이냐?
영어에 한이 맺혀, 유학에 대한 후회 때문에 아들은 유학을 보냈다.
유학 간 아들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휴학을 하고 왔고, 전역을 했다.
그리고 이제, 유학을 가기 위해 하나씩 준비를 하고 있다.
아빠의 넉넉하지 않은 재정 상태 때문에
(좋은 말로, 그리고 기특하게도) 순수 국내파이지만
영어를 쫌 하는 것 같다.
유학 가기 전에 해 준 것은 강남역 아이엘츠 IELTS 학원과 랑글뿐이었다.
다시 유학을 앞두고 있어, 영어 공부가 또 필요한 시점이다.
챗지피티 ChatGPT로 영어 대화를 하길래,
"다시 링글 Ringle 할래?"
라고 했더니,
"다른 것도 한 번 해볼께요"
라고 해서 찾아보다 스픽 SPEAK 을 추천했다.
일단 부담이 없다.
'부담이 없어서 선택했나?;;;'
그래도 예의상 "어때?"라고 했더니,
아들이 말한 것은 명쾌하다.
하나는 사람 튜터 vs. AI 튜터의 차이다.
링글은 사람이 하니까 감성적 소통이 있어 좋다.
하지만, 시간을 예약하고 해야 하니까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반해, 스픽은 AI 튜터로 하니까 아무 때나 할 수 있어 편하다.
라는 것.
또 하나는, (매우 중요) AI 튜터가 더 잘해준다는 것이다.
링글은 사람이 하니까 정성껏 잘 해주는데,
스픽은 AI 튜터가 부족한 부분을 정말 잘 짚어준다.
무엇보다, 나와 실력이 맞지 않으면 대화가 부담스러운데, AI 튜터니까 부담 없이 막 떠들 수 있다.
는 것이다.
스픽은 샤이한 한국인에게 정말 딱 맞는 영어 학습 플랫폼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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