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직업상담 Q&A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무상담 강의와 멘토링 및 코칭 프로그램에서 나온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국내외 기업, 개인회사와 스타트업은 물론, 유통사, 종합홍보대행사, 빅데이터 컨설팅사에서 세계적인 광고대행사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의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어드바이스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관점이며, 살아 움직이는 마케팅에 대한 절대적인 답이 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부디 참고용으로 보시기 바라며, 댓글에 질문 남기시면 성실히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Q. 그로스 마케팅이 무엇인가요?
A. 그로스 마케팅은 Data-driven 마케팅 혹은 퍼포먼스 마케팅과 유사하게 사용되기도 하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용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위험요소를 최소화해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이 시도하고 있는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스 마케팅도 각종 데이터와 리서치를 통해 마케팅을 하지만, 대중 매체를 통해 일방적으로 푸시push하는 마케팅으로 정확하게 ROI(Return On Investment)를 산출하기는 어렵죠. 사실 매스 마케팅에서의 비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브랜딩과 더불어 프로모션에 사용되는 매몰비용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환경에서는 모든 것이 트래킹 되고 데이터 분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타겟팅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했을 때, 마케팅 활동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데이터로 남고, 결론적으로 비용대비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죠.
매스 마케팅은 과거의 마케팅이고 완전히 잘못되었다고 할 수도 없으며, 그로스 마케팅만으로 브랜드의 위상과 평판을 만들기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케팅 문제를 정의하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한 전략적 리소스(예산, 인력, 시간 등)의 할당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Allen의 노마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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