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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Nomad/직업상담

[직업상담 #5] 마케팅 Q&A - 대기업 마케터가 되기 위해 광고대행사?

본 직업상담 Q&A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무상담 강의와 멘토링 및 코칭 프로그램에서 나온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국내외 기업, 개인회사와 스타트업은 물론, 유통사, 종합홍보대행사, 빅데이터 컨설팅사에서 세계적인 광고대행사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의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어드바이스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관점이며, 살아 움직이는 마케팅에 대한 절대적인 답이 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부디 참고용으로 보시기 바라며, 댓글에 질문 남기시면 성실히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Q. 대기업 인하우스마케터가 최종목표입니다.(BM이 되고싶습니다) 그래서 전문성을 쌓고 싶기도 하고 데이터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퍼포먼스 광고 교육을 듣고 광고대행사로의 인턴을 하려고합니다. 이 방향성이 맞는지 알고싶어 질문드립니다.

 

A. 결론적으로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인하우스 마케터는 많은 구직자들이 꿈꾸는 자리죠. 당연히 경쟁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포지션이 나올때까지 어플라이만 하는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보다 빠르고 전문적인 길로 들어선 후, 2~3년 뒤를 노려보는 것은 좋습니다. 이를 위한 실용적인 방법 중 하나는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에서 2~3년 정도 전문성을 쌓으면서 이직을 생각해 보는 겁니다.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는 수요도 많고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아 경력을 쌓기에 좋습니다. 단, 2~3년 동안은 터프한 일상을 버텨야만, 2~3년 뒤에 대기업 인하우스 마케터보다 더 좋은 오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광고대행사보다는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를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에 더 욕심을 부려본다면 외국계 대행사를 노려보세요. 한국보다 더 전략적이고, 자체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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