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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Nomad/직업상담

[직업상담 #1] 마케팅 Q&A - 마케팅부서가 하는 일

본 직업상담 Q&A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무상담 강의와 멘토링 및 코칭 프로그램에서 나온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국내외 기업, 개인회사와 스타트업은 물론, 유통사, 종합홍보대행사, 빅데이터 컨설팅사에서 세계적인 광고대행사까지, 다양한 인더스트리의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어드바이스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과 관점이며, 살아 움직이는 마케팅에 대한 절대적인 답이 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부디 참고용으로 보시기 바라며, 댓글에 질문 남기시면 성실히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Q. 마케팅 부서가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A. 시장을 넓게, 깊게, 오래 소유하는 일과 관련된 A to Z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 중에 일부 영역을 담당하지만, 기업 경영에서 소비자 소통에 이르기까지 전체에 대한 이해없이 마케팅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A to Z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선 마케팅을 크게 나누면 기업 단위의 마케팅과 사업부/브랜드, 그리고 제품/서비스 단위의 마케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 단위 마케팅은 리서치-전략-기획에 집중되고, 제품/서비스 단위는 실행과 소통에 집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사실, 마케팅의 모든 일은 리서치-전략-기획-실행-소통-관리의 플로우가 있지만 업무에 따라 특정 부분에 집중된다는 말입니다.)

 

과거의 마케팅은 조사분석 전문가, 전략기획 전문가, 제품 전문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등으로 나눌 수 있었다면, 디지털 환경에서의 지금의 마케팅은 플랫폼 전문가, 퍼포먼스 전문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소통 전문가 등으로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광고, 홍보, 영업, 마케팅 등으로 직무가 나뉘어졌다면, 지금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딩과 세일즈의 프레임을 잘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한 역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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